EP01. 2017.06.23 Paris Airshow 2017

2017. 7. 5. 04:16Europe

버킷리스트 중 하나를 가게된 곳 파리 에어쇼! 

 

세계에서 가장 큰 에어쇼 중 하나 답게 여러 다양한 항공기가 전시되어있다. 서울에서도 홀수년마다 진행하지만, ADEX로 즉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로 항공기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밀리터리 관련(일명 메카닉 유닛??-_-;;;)을 전시하며 규모또한 그렇게 많지가 않다.

 

 

파리 에어쇼 에서 항상 주목되는 건 에어버스와 보잉의 판매대결인데 이번에는 보잉이 에어버스에 승리하였다.

 

일화가 있었다면, 몇몇 알고 지냈었던 프랑스 인들에게 파리에어쇼 이야기를 했었는데 프랑스 인들이 티켓을 구해줘, 2017년도에 가게되었다. 처음에는 몰라서 그냥 해당 홈페이지에 '티켓 구매' 문의 해서 '여기 링크 줄게. 여기서 사.' 답변을 받았는데 며칠이 지나 티켓이 생긴 것이다.

 

23일 관람하기 때문에 6월20일 인천공항 출국해서 두바이 경유, 22일에 파리 샤를드골공항에 도착하여 숙소에서 하루를 묶었다.. 

두바이를 경유한 장시간 비행이었으나.. 비즈니스 클래스로... 더는 말하지 않겠다.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 후 숙소 공항셔틀 버스(무료)를 이용하여 드골공항으로 다시 돌아간 뒤, 공항 내 짐 보관소에서 짐을 맡기고 셔틀버스타고 르부르제 공항으로 갔다.

 

 

규모는 한국에 한 4배이상은 되었지만 후반부이다 보니 일부 부스들은 이미 철수 했거나 철수준비중에 있었다. 한국부스의 경우 대부분 철수했었다.

 

다른 부스에서는 더 이상 날지 못하는 콩코드도 전시되어있다.

 

 

부스에서 내용 간략히 보고 항공기들이 전시되어있는 곳으로 갔다. 역시 규모답게 거리가 있다…-_-;;;

 

 

하지만 후반부여서 그런지 전시된 항공기 일부 몇몇대가 자취를 감췄다. 설상가상으로 파리에어쇼의 메인이라 할수 있는 A380기종은 전시만 했을 뿐 에어쇼 퍼포먼스는 하지 않았다.

 

A380날개 윙렛을 개량하여 A380plus라 하는데 언제 상용화 될지는 알 수 없다. 개량이다 보니 항속거리 및 탑승인원을 개선한듯 했다.

 

 

기종 내부 경우 통제를 하고 있어 들어가기가 어려웠다. 그나마 유일하게 들어갈 수 있었던 곳은 맞은편에서 전시중인 B777-300ER기종의 카타르 항공기로 대기가 많고 오늘을 끝으로 도하-런던 일정에 투입해야 해서 칵핏은 볼수 없었다. 이 항공기는 신형 클래스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를 홍보하기 위해 파리에어쇼에 온듯 했다.

 

 

사실 유럽갈 때, 항공사는 내 조건에 맞는 것에 맞추다 보니 에미레이트 비즈니스 클래스….. 클래스를 이용했었다.

당시 카타르와 에티하드 항공사에서도 비즈니스 프로모션을 했었는데, 당시 프로모션이랑 신형좌석으로만 비교했을 때, 카타르 항공은 통로쪽 좌석이 허니문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아 보였다.

 

 

 

카타르 항공  Q스위트 시승기 사진 ㅋㅋ 역방향 좌석이란게 신기했었다.

 

 

 

항공기전시 및 비행 퍼포먼스에 눈에 돌아간 나머지 동영상 촬영아예 안하고 그냥 사진 조금만 찍었다.

 

사실 막바지에 파리에어쇼를 간거여서 아쉬운감이 있었다. 그래서 다시 볼 수 있다면, 행사 초기에 관람하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 전시 중이었던 항공기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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