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승기 캠 영상] Flight Munich - Incheon EK052/EK322 Airbus A380-800 (2017.07.17~2017.07.20)

2017. 7. 26. 22:45항공편 탑승기

참고!!! 경유 비행편이라 내용이 길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목차

1. Munich - Dubai EK052

2. Dubai - Incheon EK322

(두바이 관광은 했으나 거의 해변에서 혼자 물놀이만 ~_~ 그래서 사진이 없어 생략했습니다. ㅈㅅ;;)

 

1.Munich - Dubai EK052 (내 수하물의 미스테리!!!!!!!)

해당 호텔에서 체크아웃 후, 운전기사 픽업 서비스를 통해 뮌헨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운전기사 픽업서비스 경우, 해당 구역이 가능한지 불가능 한지는 항공사 사이트에 나와있습니다. 단 예매 후에...)

왼쪽 사진 경우 검정 줄무늬는 뭐랄까 그물형 담이었습니다. 호텔에서 30분~35분 소요거리였습니다.

도착하고 나니 '이거 뮌헨국제공항 맞아?'라는 의문점이 들었던게... 에미레이트 항공기가 주기하는 터미널이 뭐랄까? 작더군요.. 사실 저는 뮌헨 공항이 최고의 공항중 하나다 생각하고 기대했었는데.. 흠.... 아무래도 터미널이 어디냐에 따라 다른듯 합니다. 저 터미널 경우, 탑승수속하면 보안심사통과->출국수속 절차를 밟는데 동선이 좀 길었습니다. 물론 외국인 전용 출국심사대서 3명의 직원이 수백명을 상대하는건....

대기줄도 길었습니다.

참고로 저 사진속 카운터 위쪽이 보안검색통과 및 출국받는 곳으로 이 후에는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루트입니다.

 또한 내부 경우에는 비교하자면 김포공항 국내선 느낌이 들었던 것이..독일의 특성이라고 해야 할지? 다양한 면세점 보단 간단하게 되어있었고 기념품 및 식료품, 패스트푸드 점 이렇게 되었습니다.

밤10시 25분 출발인데 탑승수속은 오후12시30분.... 솔직히 지상직 승무원도 당황했을거라 봅니다.

'얜 왜이렇게 일찍온거야.. 뭐 상관은 없다만...' 이런 생각이 있지 않을 까요???ㅋㅋ

사실 일칙 체크인 한 건 두가지 이유였습니다. 첫번째로 지난 6월28일에 제 원래 수하물이 통째로 도난 당하는 바람에 도착지인 니스에서 본의아니게 충동구매를 하게되어 금액이 초과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날 점심 및 저녁을 해당 라운지에서 먹고 뮌헨공항서 즐겨볼려고 했습니다만 꼬이긴 꼬이네요 -_-;;; 두번째로는 짐관리 입니다. 사실 마지막이라도 여행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지만 제 입장에서는 한 여름 굳이 무거운 가방들 계속 들고 다니기가 불편합니다. 운전기사 픽업서비스 거리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골치가 아프죠... 그래서 일찍 수속 밟아 버렸습니다.

 

뮌헨 공항경우, 에미레이트 해당 라운지는 24시간 운영하지 않습니다. 하루 3회 운항이다 보니 요 시간에 맞춰서 운영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점심을 먹은 후 3시30분 까지 있다가 퇴실 후 공항 출사를 하였습니다..(제한구역도 있고 해서 몇개 없습니다. ㅡ,.ㅡ)

 

공항내에서 찍은 항공기들...

대부분 소형항공기 위주로 주기해있었습니다. 대형항공기 경우 Emirate A380이 전부였습니다.

 

다시 오픈한 라운지에 입장~~!

여기는 레스토랑이라 해야 할까요?? 다른 한쪽은 비즈니스센터 및 소파가 정렬되어있습니다. 와이파이도 이용가능합니다.

 

식사시간... 과식을 하지 않기로....맛있었습니다. 제가 라운지서 주로 먹었던 음식은 올리브 및 견과류였습니다.

 

라운지서 몇시간을 보내고 나니, 제가 탈 항공기가 도착했네요. 요 터미널 경우 유일하게 여기만 A380항공기 전용 게이트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항공기/게이트  다른 시간 느낌이 나네요 ~_~

 

탑승은 예정보다 좀 늦었습니다.

사진 및 고프로 세팅!!!

미니바~!(시원하지 않다는게 단점ㅋ)

외부 모습.. 의외로 한산한 느낌이었습니다. 받은 메뉴 및 웰컴드링크(사과주스)

 

활주로 택싱 중

Emirate의 옥의 티...

 

저녁 시간대라 미니바 이용보단 칵테일 바를 이용했습니다. 칵테일 만드시는 승무원은 일본분이셨습니다. 제가 술이 받지 못하는 타입이라 알코올 없는 걸로 요청해서 견과류량 같이 한두잔 했습니다.. 근데 특별하게 원래 알코올 있는 부분을 알코올 빼고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사육시간.... ㅋㅋㅋ이번에 선택한 기내식 입니다. 이름 기억은 가물가물.But 영어는 어찌됬든 소통 됨 - _-;;;

맛은 좋았지만 고기 부분이 질긴부분은 아쉬웠습니다. 참고로 저는 스테이크 먹을때 레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후식은 아 역시 이때가 아님 언제 먹어보나 ㅋㅋㅋㅋㅋㅋ

 

두바이 거의 도착!!

캠영상(중간 부분은 뺐습니다.)

 

 

두바이 도착 후 한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입국심사 통과 후 이제 제 짐을 찾으러 해당 벨트에 있었는데 제 수하물이 계속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해당 에미레이트 수하물 서비스 센테 찾아갔는데 직원이 잠깐 기다려봐... 하면서 제 수하물 가방을 주더군요... 어찌된 영문인지;;; ㅡ,.ㅡ

그나마 찾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이후 운전기사 픽업 서비스 이용 후 두바이 호텔에 들어가 휴식...

(해변에서 혼자 놀고 호텔 내 수영장서 놀고 그랬습니다. ~_~)

 

2. Dubai - Incheon EK322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 바로 두바이 공항으로 가서 탑승수속을 밟았습니다. 새벽3시 출발이여서 그런지 체크인 및 출국가능 시간대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운전기사 픽업 서비스로 Emirate First/Business 카운터에 내렸습니다. 두바이 공항 경우, Emirate허브공항이여서 그런지 전 클래스 가 한줄로 이어진 다른공항과 달리 이코노미 클래스전용, 퍼스트/비즈니스 전용 카운터가 따로따로 위치하고 출국 및 보안심사도 따로 있습니다.

 

이번에도 early check-in해버렸습니다.ㅋㅋㅋ 해당 게이트가 아직 배정이 안되어 있어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게이트 언급해서 그러는데 여기서 퍼스트/비즈 라운지 경우 어느 게이트 건물이냐에 따라 라운지 시설이 틀립니다. 지난 두바이 프랑스 구간 경우에는 라운지에서 바로 탑승이 가능한 구역이 있는가 반면, 그렇지 않은 공항도 있고 일부 라운지 시설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탑승권 뒤에 이 그림은 보안검색 및 출국통과하고나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억상 저는 두바이 파리 구간 경우 A게이트 건물이었던게 셔틀트레인을 이용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거대한 라운지(?)를 이용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가 타는 게이트가 C25번게이트인데 B게이트 건물과 이어져 도보로 가야 합니다. B게이트,C게이트 경우 에미레이트 라운지가 따로 있지만 라운지에서 바로 탑승을 할수 없습니다. 

 

또한 두바이 주변 사진도 찍을 수 없던게... 공항 건물 구조... 그나마 C게이트 건물 라운지 쪽은 나았습니다.

일단 아직 배정이 되지 않아 가까운 B게이트 건물 라운지에서 아침식사...

 

 그리고 공항 내부 모습 마치 백화점을 연상케 하네요.

 

마침 타이밍이 좋은게 해당 게이트는 C25번이었는데.. 제가 C게이트 건물도 갔다가 다시 빽할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 여기 면세점에서 간단한 선물 사고 바로 라운지로 입장해서 탑승시간 때 까지 쭈욱 있었습니다.

 

흡연층,금연층 이렇게 나뉘었습니다.

그래도 있을건 다 있었습니다. 게다가 하겐다즈 까지...

시간에 맞춰 갔는데 이미 탑승이 시작된듯 하였습니다. 재빨리 가서 탑승...

 

이번에 탄건 뭔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외부는 똑같습니다만. 뮌헨-두바이 구간과 비교했을 때, 테이블 세팅 차이가 있었습니다. 물어보니 뮌헨-두바이 구간 비즈니스석이 다른 비즈니스석에 비해 신형이라는 겁니다. 테이블을 당겨서 펼쳐서 세팅하는 것과 달리 뮌헨-두바이 경우, 그냥 돌려당기기(?)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굿모닝~!!!!!!

아침 식사 기내식.

 

한달내내 주식은 빵으로.,, 유럽 현지인 다 되버렸네요 ㅋㅋ

 

점심 식사 기내식(확대해서 보셔유!!)

여기서 출발 전 기내식 주문때 저는 칠리새우로 요청했는데 갑자기 갈비가 나와 당황한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칠리새우 메인에 저 국은 없었는데 본의아니게 국을 먹게 되었습니다. 에피타이저는 수프보다는 샐러드로 상큼하게(?)하려고 아랍식 샐러드로 요청했는데 신맛이 세더군요. 디저트에는 역시 빠지지 않는게 있으니 바로 저 초콜릿이었습니다.

 

외부 사진..(2층덱이다 보니 찍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ㅜ.ㅜ)

 

드디어 인천 상공 도착.

 

인천공항 착륙(Runway 15L)

 

대한항공 과의 만남(?)

 

 

게이트 주기... 옆에는 747-8i가 하기 중이네요...

 

캠영상(중간부분 빠져있습니다.)-설정도 다르게 했습니다.

 

 

입국심사 후 역시 운전기사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여 서울센트럴시티 터미널로 갔습니다. 차종은 제네시스. 이렇게 저의 오랜 시간(?)의 비행 여정은 종료되었습니다.

 

길고 긴 여정이었습니다. 그래도 몇몇 군데를 가지 못한건 아쉽더군요...

 

이렇게 해서 저의 유럽구간 탑승기를 마칩니다.